티아라 은정 '눈물 펑펑', '5년만에 아빠와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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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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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티아라 은정이 촬영 도중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최근 실제 은정이 어머니는 SBS ‘하하몽쇼’ 일일 엄마출장 서비스 ‘엄마가 부탁해’ 촬영에서 “은정이가 바쁜 스케줄과 활동으로 인해 강원도 주문진에 계신 아버지와 5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하하몽쇼’ 팀은 은정이 아버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정의 아버지가 현재 강원도에서 작은 횟집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방문을 추진했던 것. 은정의 아버지는 ‘모닝와이드 주문진 100배 즐기기’라는 코너로 깜빡 속았다.

한편 촬영에 임하고 계시는 아버지 모습을 차 안에서 모니터로 지켜본 은정이는 “아빠가 5년 새 얼굴에 주름도 제법 많아지신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특히 은정이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쁜 활동 때문에 오랜기간 뵙지 못했던 아버지와의 깜짝 상봉에 은정이 가족을 비롯하여 전 티아라 멤버들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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