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Mnet ‘슈퍼스타K2’가 지상파 프로그램에 맞먹는 시청률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2’는 엠넷과 KM 합산 시청률 10.128%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날 순간 최고시청률은 무려 11.79%까지 치솟았다. 이는 여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높은 수치다.
더욱이 ‘슈퍼스타K2’DML 20~29세 점유율은 무려 52.49%에 이르렀다. 같은 시간 케이블TV를 시청한 20~29세 인구 중 2명 중 1명은 ‘슈퍼스타K2’를 시청한 셈이다.
엠넷미디어 편성기획팀 최재연 팀장은 “1분 단위로 분석한 80분간의 ‘슈퍼스타K2’ 시청률을 분석해 보면, 방송 초반부터 20분까지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다 이후에도 시청률 9% 이하로 내려 간 적이 없었다”며 “후반부에서도 시청률 11%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록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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