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CJ인터넷은 서든어택 서비스 우려와 부실자산 청산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약세 국면에 지속됐다"며 "이는 넥슨의 게임하이 인수를 계기로 우려가 확대됐기 때문이지만 이는 과도한 기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CJ인터넷은 하반기, 모바일 게임과 SNG 등 신규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 함에 따라 향후 신규 플랫폼에 대한 사업 경쟁력은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며 "또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대한 인수합병(M&A)과 SNG, 브라우저 게임 등에 대한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따.
최 연구원은 "게다가 미디어웹(지분 68.8%)과의 사업 시너지도 본격화될 전망으로 PC방 영향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따라서 향후 개발 스튜디오를 강화하고 국내외 퍼블리싱 역량을 높일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 이후 전략적 변화에 주목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