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ㆍ김혜자씨 등 G20 민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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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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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지휘자 정명훈씨 등 경제ㆍ언론ㆍ문화예술계 인사 11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손 회장과 정명훈씨 이외에 배우 김혜자씨, 설치미술가 이불씨,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인규 방송협회장, 김재호 신문협회장 등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된다.

준비위 관계자는 "G20 준비위는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부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등 정부 측 위원 17명으로만 구성돼 있었지만, 회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민간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범국민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간위원 11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삼청동 준비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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