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고용 창출을 위해 서비스업 활성화와 노동유연성 제고, 교육제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차관은 12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업을 활성화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시장을 탄력적으로 만들어 기업이 고용에 주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제도를 고쳐 기업들이 원하는 인력이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세 과제가 사회적인 검증절차를 거쳐 어느 정도 정립이 되어 있고 정부정책도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지만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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