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지난 9일 새벽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다리 밑 바다로 투신한 이모(55)씨의 시신이 팔미도 해상에서 3일 만에 발견됐다.
12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팔미도 서쪽 0.8㎞ 해상에서 낚시 어선 '조성스타호' 선장 편모씨가 물 위에 떠 있는 이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정 1척를 투입해 시신을 인양,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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