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다음달 4일 전국 9개 영업본부에서 창업 1년 이내인 초기사업자나 예비창업자 42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업종별 창업 절차와 마케팅, 영업전략, 실무사례 등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교육시간을 2일 15시간에서 3일 22시간으로 확대했다.
창업스쿨 수료자에게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최대 0.2%포인트까지 할인해준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에 신청하거나 각 지역 영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8년 도입된 창업스쿨은 총 27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창업스쿨 수료 후 창업비율은 71.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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