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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추석연휴 비상진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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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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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보건소․병원․약국 등 387곳 참여

(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 화성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1차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9일간 화성시 보건소를 비롯해 병원 6곳(응급의료기관 2곳 포함), 의원 224곳, 약국 153곳 등 모두 387곳의 의료기관이 참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휴 동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 동부보건지소, 동탄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등 4곳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시민에게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원이나 약국 안내 및 실제로 당일 운영하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 보건소(향남읍 발안리 139-6 소재)는 21일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 근무를 실시하며 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향남읍 평리 74-1 소재), 동수원남양병원(남양동 1417-1 소재)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도록 조치 했다.

이밖에 화성시청(www.hscity.net) 및 보건소(health.hscity.net)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과 당번약국 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긴급한 경우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전화하면 된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pressma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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