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블루윙즈는 오는 18일과 22일 열리는 K-리그 홈경기 2연전을 '2010 한가위 페스티벌' 경기로 지정,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를 무료입장시킨다고 15일 밝혔다.
18일 오후 8시에는 경남FC전이, 추석 당일인 22일 오후 7시30분에는 성남일화전이 예정돼 있다.
경기 2시간 전에는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각자의 소원을 연에 적어 날리는 '한가위 연 소원쓰기'도 마련된다.
경기장 종합안내센터에서 외국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가족에게 특별 초청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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