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011년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외곽순환도로간 공사를 마치고 용담동주민센터~용담치안센터 간 확장공사 등 도심도로 6곳을 개설·확장키로 했다.
22일 시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율량동 삼성아파트~외곽순환도로간(길이 300m·폭 20m) 도로의 공사를 내년에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용담동주민센터~용담치안센터간 도로(길이 220m·폭 15m)는 2011년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폭 25m로 확장공사를 위한 보상에 착수한다.
또한 시는 오는 2013년에 완공될 상당공원~명암로간 도로개설공사(길이 1550m·폭 20m)와 오는 2012년까지 추진 중인 대성여고 앞 도로확장공사(길이 190m·폭 20m)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에 각 70억원 및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2012년까지 추진 중인 금천새마을금고~용암2지구간 도로확장(길이 520m, 폭 20m)도 2011년 15억원을 확보해 보상을 완료하고, 신봉동 백제고분유물전시관 입구~대한통운 뒤 도로는 2011년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폭 15m로 1차 구간인 320m를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나머지 258m는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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