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한미FTA 쟁점 해소 방침 재확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4 14: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유용성을 강조하면서 현안 해소에 주력할 방침임을 거듭 확인했다.

커크 대표는 이날 서비스산업계 주최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한미 FTA의 미해결 문제들을 해소하고 싶다"면서 "한미 FTA는 주요 서비스산업 전체에 걸쳐 시장접근을 확대하는 약속들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서비스시장은 거의 5600억달러 규모"라면서 "서비스 분야에서 한국과의 양자교역은 이미 연간 21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 FTA의 약속들은 미국 서비스 제공업자들과 서비스산업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서울에서 열릴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때까지 미해결 쟁점들을 해소하고, 이어 수개월 내에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