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애절한 로맨스의 주역, 소이현-이천희 ‘동서 커플’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글로리아’에서 극강의 멜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는 동아-윤서 커플, 일명 ‘동서 커플’은 애절한 순애보로 안방 극장을 눈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막장 없는 드라마로 인기 몰이 중인‘글로리아’에서 ‘동서 커플’은 이루어지기 힘든 비극적 사랑에 빠진 연인들로 누구보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주먹도, 마음도 여린 동네 건달 ‘동아’와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나 부상으로 인해 발레리나의 꿈마저 접은 ‘윤서’는 전혀 다른 가정 환경과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가고 있다. 특히 소이현과 이천희는 오랜 연기 경력으로 다져진 베테랑다운 연기력으로 슬픈 사랑의 노래에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형적이거나 답답한 캐릭터로도 보일 수 있는 ‘윤서’ 역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고 있는 소이현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 ‘보석 비빔밥’의 새침 발랄한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비련의 여인 윤서로 거듭난 소이현은 극 중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환경이나 조건은 어울리지 않지만 비쥬얼 만큼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동서 커플’ 소이현과 이천희의 현장 사진은 소설 ‘폭풍의 언덕’ 속 주인공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매력적이다. 특히 가녀린 듯 청순한 소이현의 모습과 강렬한 눈빛의 이천희의 모습이 마치 영화 포스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의 청원’을 받고 있는 ‘동서 커플’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라마 ‘글로리아’는 MBC TV를 통해 매주 토, 일 오후 7시50분에 방영된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