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준 회장은 이날“지난 2008년 이후 변화와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동화약품은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2009년 5월에 충주 cGMP 공장을 완공했으며 더불어 올해 5월에는 연구소의 신축·이전이 완료돼 글로벌 초경쟁 시대를 맞이하는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현재 세계적인 산업 환경과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지금은 우리 동화약품이 더 큰 변화를 통해 나아갈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 회장은 동화약품의 변화에 대한 해법에 대해 "변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라며 "아메바형 조직 구성과 책임경영 제도, 순환근무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유연한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또 "내부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사내 문화를 선진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동화의 비전수립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사업영역 확장과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R&D를 구축해 앞서나가는 제약사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동화약품의 미래상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영업기획실 천영재 대리 외 2명, 20년 근속사원에 종합병원 2부 유준하 부장 외 7명, 10년 근속사원에 약국2부 동부 약국 1지점 김정호 과장 외 25명이, 유공사원으로 의학부 학술팀 이현진 과장 외 2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