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매체는 신정환의 한 측근을 통해 며칠 전 신정환이 네팔로 향했고, 귀국 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신정환은 다음달 중순쯤 귀국하겠단 의사를 밝혔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홍콩이나 마카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보다 조용한 네팔로 거취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신정환의 매니저 박모씨는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신정환의 거취를 확인해 줄 수는 없다. 다만 다음달 중순 귀국하겠단 뜻을 밝힌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방송계 관계자들은 신정환이 빠른 시일내에 귀국해 여러 의혹과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한 해명을 바라고 있다.
한편 검찰은 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그의 귀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인터넷 뉴스팀
인터넷 뉴스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