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비상설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상설 행정위원회로 바뀐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1일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 정조위원장인 서상기 의원,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국과위 개편방안에 합의했다.
교육과학기술 정조위 부위원장인 박영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국과위 위원장을 장관급으로 하기로 했으나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비상설 자문기구를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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