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와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성향 단체 회원 500여명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국민결의대회'를 열고 "G20 회의를 방해하려는 반대시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에서 "동북아시아 안보 구축에 이바지하고 국가 위상을 향상시킬 서울 G20 정상회의를 적극 지지한다"며 "좌파단체가 참여한 'G20 대응 국민행동'의 반대시위에 정부가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24일 서울광장에서 남산공원 분수대까지 'G20 성공기원 국민대행진'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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