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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5주째 동반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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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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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연일 연고점 랠리를 이어가며 국내 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5주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펀드도 아일랜드와 스페인 등의 재정위기에 따른 우려가 지속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출렁거렸음에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한 주간 평균 1.98%의 수익을 내 5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국내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63%)을 웃돌았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 펀드(15개)가 3.63% 오르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한 주간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가 각각 4.50%, 2.25%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일반주식펀드(510개)는 2.08% 상승했고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19개)는 1.96%, 배당주식펀드(39개)는 1.85% 올랐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452개 중 1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203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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