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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막강 캐스팅 화제...하지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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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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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막강한 배우들로 진용을 갖췄다.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예정인 '시크릿 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은 지난 1일 여주인공 길라임 역에 배우 하지원을 캐스팅했고 이번엔 친구 민아 역에 '핫한' 배우 유인나를 캐스팅했다.

이미 이 드라마에는 현빈과 김사랑, 이필립, 윤상현 등이 캐스팅돼 '막강 캐스팅'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 막판 합류하게 된 유인나는 육상선수를 꿈꾸다가 가슴에 살이 몰리는 특이체질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비운의 글래머 역할, 애교도 많고 낙천적인 성격의 민아를 맡았다.

앞서 '시크릿 가든'은 장혁, 재범의 캐스팅설과 하차설 등이 오가면서 난항을 겪었었다.

한편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게임과 현실 사이에서 펼쳐지는 사건과 사랑을 그린 멜로판타지드라마로 앙숙인 두 남녀의 영혼이 서로 바뀌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등의 드라마를 만든 신우철 프로듀서와 김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인 데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하지원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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