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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장사 213社 "3분기 실적 50% 이상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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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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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중국 상장사 213개사는 올 3분기 실적이 전년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중국 경제지 증권시보(證券時日報)는 금융정보 제공업체 'Wind(윈드)'의 통계를 인용, 중국 상장사 중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737개사의 60%가 실적 호조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기업은 213개, 50% 이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196개다. 흑자전환을 예고한 기업도 70개에 달했다.

특히 동릉량유(東凌糧油, 000893.SZ)는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62배나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전과기(長電科技, 600584.SH) 실적 증가폭은 145~146배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33개 기업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 감소율 50% 미만 기업도 31개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23개 기업은 적자전환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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