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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힐 드 용 대표이사 |
농업인의 성공을 최우선 목표로 좋은 품질의 종자와 선진화된 농업기술,
"일하기 좋은 환경 제공에 주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세계적인 농업기업 몬산토의 한국법인인 몬산토코리아가 미힐 드 용(Michiel De Jongh)씨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드 용 대표이사는 몬산토 한국법인과 일본법인을 총괄하며, 한국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한국농업 발전의 파트너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드 용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남아메리카 법인에서 인재개발 총괄 책임자 및 종자·형질 사업분야의 영업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 2004년 몬산토 입사 후 유럽, 미국,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인재개발 및 영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와 인재양성에 탁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드 용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한국 내 종자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몬산토코리아에서 일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농업인의 성공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보다 좋은 품질의 종자와 선진화된 농업기술 등을 제공하여 한국 채소종자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책임있는 농업기업으로서 인재들이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산토 북아시아 지역의 총괄책임자인 케빈 에블렌(Kevin Eblen)은 “한국은 북아시아지역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며 “드 용 대표이사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공략해나가기 위해 꼭 요구되는 능력이다. 그의 경험 및 리더십을 통해 몬산토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 용 대표이사는 네델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in Eindhoven)에서 산업공학과 경영과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네델란드어∙영어∙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한편 몬산토(Monsanto)는 농업 생산성과 식품의 질을 개선하는 기술기반의 해결책과 농업제품을 제공하는 연구중심의 세계적인 농업기업이다. 몬산토는 물과 에너지 등 세계의 천연자원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및 소규모 농가 모두가 최대의 수확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몬산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www.monsanto.com에서 볼 수 있다.
몬산토코리아(Monsanto Korea)는 제 1위의 농업기업인 몬산토의 한국법인으로, 최첨단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채소 종사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흥농씨앗, 세미니스, 디루이터 시드 등으로 연간 매출액의 20%의 이상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국내 농가의 생산량 증대와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몬산토코리아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www.monsant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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