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내무부 대변인은 "경찰이 동부 카마롭 협곡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에 대한 작전 중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무부 대변인은 5명의 경찰이 살해됐고 4명의 경찰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9월 동부 라쉬트 계곡에서 정부군 차량행렬을 습격해 28명을 살해한 무장 테러리스트들을 추격 중이었다.
타지크는 지난 8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원 25명이 6명의 경비원을 살해하고 탈옥한 뒤 무장세력들의 경찰서에 대한 자살차량공격과 나이트클럽 폭탄 폭발, 정부군 차량행렬 공격 등이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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