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박 네티즌 비난 해명…"피치 파이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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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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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 도전자 존 박이 자신을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에 해명했다.

그는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자신과 함께 '슈퍼스타K'2 TOP4에 오른 허각, 강승윤, 장재인과 애국가를 불렀다.

문제는 그가 애국가 전주가 끝날 때까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간 것. 이를 두고 존 박에게 네티즌들의 비난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Mnet 관계자는 “존 박이 항상 피치파이프로 음정을 잡는데 당시 너무 떨린 나머지 주머니속에서 이를 잡고 빼지 못했다고 하더라”면서 “전주 후 노래가 시작되고 나서 놀라서 손을 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피치파이프는 현악기의 음을 조율할 때 쓰는 작은 피리로 아카펠라 연주자들이 음정을 잡기 위해 사용하며, 노스웨스턴 대학교 아카펠라 단원 출신인 존 박은 이를 항상 소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존 박이 팬들과 시청자에게 죄송하다"며 "본인도 이 상황에 대해 많이 놀라고 반성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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