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개인 재무건정성과 거래대금의 차이,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거래대금 괴리율, 증권업과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괴리율이 해소될 것이라며 증권주를 적극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올해 들어 개인 거래대금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개인 재무건전성은 증가하고 있는데, 개인금융자산이 개인금융부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개인 재무건전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추세는 개인투자심리의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증권업과 코스피 PBR 괴리율은 현재 -20% 정도인데,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 -17%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실물경기 회복과 증권사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PBR 괴리율이 감소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ELS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21.5% 증가한 4100억원, 랩 시장에서 작년 대비 63.7% 증가한 1220억원의 수익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사 수익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선호주로는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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