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外汇储备再创历史新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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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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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韩国的外汇储备历时两个多月再次刷新历史纪录。

韩国央行4日发布统计数据表示,截至9月末,韩国的外汇储备额达到2897.8亿美元,较前一个月增加了44.2亿美元,刷新了7月2859.6亿美元的历史最高纪录。这是今年继4月和7月之后, 第三次更新外汇储备的历史最高纪录。

由于韩国的贸易顺差规模超过50亿美元,加之外国人股市投资资金增多,韩币价值上升。据悉,韩国政府为了调控韩币升值速度,在外汇市场买入了一定规模的美元,使韩国外汇储备有所上升。
  
针对外汇储备额增加的原因,韩国央行表示,一方面,原有的外汇储备产生了一定的利润,另一方面,欧元和英镑的价值上升, 使外汇储备额中相关资产换算成美元后有所增值。

以纽约外汇市场9月30日的收盘价为标准,欧元兑美元价值较8月末上升了7.6%,英镑兑美元价值上升了2.4%。

目前,韩国的外汇储备接近2900亿美元。多方预测认为,其外汇储备有望在今年年内突破3000亿美元大关。

多数观点认为,韩国经常收支顺差走势将会持续到年末,而在短期内美元仍会持续走弱。围绕外汇储备的费用和利润之争将不可避免。

另一方面,最近国际金价创下新高,各国央行买入黄金对推动黄金价格上升起到了较大作用。目前,韩国的黄金储备为14.4吨,在外汇储备中的比率仅为0.03%左右。有观点认为韩国也应该扩大黄金储备量。 

对此,韩国央行表示:“黄金的价格变动比较大,加上黄金没有收益性,较债券和股票,其流动性较差。” 

以8月末数据为准,韩国的外汇储备额继中国、日本、俄罗斯、台湾之后,连续2个月排在世界第五位。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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