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 결혼 심정 고백…"한류스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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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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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가수 이수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수영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해온 10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랑은 무역회사를 다니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맡으며, 사회는 두 사람의 결혼식 전반을 진행한 (주)라엘웨딩의 대표인 개그맨 박수홍이 담당한다.

이밖에 축가는 이수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별과 장나라, 정엽 외에도 여자 연예인으로 구성된 교회 모임인 ‘이성미와 자매들’이 부른다.

한편 이수영은 결혼식 하루 전날인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떨리고 어색하다. 응원과 축복해 준 친구와 팬,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내일이면 한류스타 부럽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이다”며 설레이는 심정을 전했다.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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