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포천선(서울지하철 7호선 북부지역 연장) 구간의 노선과 정차역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가 경기도의 중재로 합의에 이르러 7호선 연장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경기도는 7호선 연장구간을 당초 33.1㎞였던 연장 구간을 의정부 장암-양주 옥정지구까지 약 17㎞로 축소하고, 굴곡이 심했던 의정부 장암-민락 구간을 직선화해 비용편익을 높이며 전체 역사를 8개에서 3개로 줄이는 수정안에 의정부와 양주, 포천시가 합의함에 따라 이같은 수정안을 지난 9월 29일 국토해양부에 다시 제출, 의정부~양주~포천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재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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