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KT 모바일 보안'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KT 모바일 보안 앱은 악성 코드 탐색 기능은 물론 기존의 백신 앱과는 달리 원격 분실 관리와 웹 서핑 시 피싱 사이트 방지 등 보다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비안 버전의 경우 해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방화벽 기능까지 지원한다.
심비안 버전은 모바일 SHOW 웹사이트에서 1년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버전은 이달 중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태블릿PC 버전은 다음 달 중에 제공된다.
KT 관계자는 "백신 애플리케이션의 무료 제공을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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