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는 네이트 앱스토어가 출시 1년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네이트 앱스토어는 지난 1월 말 누적 매출 1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기록 갱신 시간을 단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에는 117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으며 누적 이용자는 310만명이다.
1일 평균 매출액은 1200만원 수준이며 현재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전체의 35%인 42종이다.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00만건에 이른다.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소셜 게임은 레쿠 '햇빛목장', 고슴도치플러스 '해피아이돌', 선데이토즈 '아쿠아스토리' 등이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향후 C로그와 연계해 모바일 앱스토어를 출시하고 메신저 네이트온 내 탭을 삽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태신 SK커뮤티케이션 본부장은 "유료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는 앱스들이 많아 매출 곡선은 더욱 가파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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