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고독성 농약이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은 5일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은 농민에게만 판매돼야 될 고독성 농약 메티다티온 유제가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반에 판매되고 있다"며 "농진청은 실태를 파악해 단속을 하고 있느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들의 충동적 자살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터넷 판매를 단속하고 농약 유통분야 담당인력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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