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내년 4~5월께 천년고찰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땅끝 두륜산 새싹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최근 새싹축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기본 계획안을 마련했다.
'해남 땅끝! 새싹의 만찬'을 주제로 열릴 새싹축제는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해남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개발하고 웰빙문화를 접목한 신개념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두륜산 웰빙체험, 해남 새싹체험, 해남 웰빙 가든, 해남 주(酒) 하우스, 웰빙 푸드나라, 공연 및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새싹상품 개발 및 새싹 체험장 등을 조성,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관광 상품화와 두릅, 녹차잎 따기 등 체험 프로그램, 인근 농촌과 연계한 새싹 투어, 웰빙 음식점 운영, 새싹 가든 시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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