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모델에 운전자 설정 속도로 정속 주행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요금징수와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한 멀티통합 전자식 룸미러를 적용했다.
또 K7에 탑재해 좋은 반응을 얻은 ‘웰컴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탑재하면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에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 램프가 점등되고, 스마트키 작동시 내장 램프가 켜진다.
아울러 흡·차음재를 추가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또 고급 사양에만 포함됐던 오피러스 차명이 새겨진 조명 타입의 도어 스커프도 전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전체 트림(선택 사양)도 9개에서 6개로 축소, 고객 편의를 높였다.
가격은 GH270 모델이 3590만~3870만원, GH330 모델이 3860만~4390만원, GH380 모델이 5160만원으로 이전에 비해 거의 같거나 큰 폭으로 낮아졌다.
특히 GH330 고급 모델과 GH380은 호응이 낮았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빼고 500만원 가까이 가격을 낮춘 게 특징.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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