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전문의 43명 `대장암 완치'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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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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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문 외과 전문의 43명이 대장암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은 책을 냈다.

5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항문 외과 김경종 교수가 전국의 유명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과 함께 최근 `대장암 완치 프로젝트'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대한 대장항문학회가 후원한 이 책은 43명이 전하는 대장암 예방에서부터 진단·수술·최신 치료법·재발에 대한 대처법 등 환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또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 및 조기 검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 항암화학 치료,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 재발하거나 전이됐을 때의 치료법 등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이와 함께 전국 유명 대학과 암센터 16곳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는 생생한 자료들을 취합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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