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회장 3남 호텔 주점서 소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7 0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시내 호텔에서 소란을 피우고 집기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승마 국가대표 김동선(21)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밤 시내 한 호텔 지하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 경비원 등과 몸싸움을 벌이고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종업원 등 3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7세이던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승마 부문(마장마술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