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20서 희토류 문제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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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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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최근 자원무기화 조짐을 보이는 희토류 문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각) 밝혔다.

게리 로크 미 상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의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에서 열린 '성장 로드맵' 공개 토론회에서 최근 중국ㆍ일본 간 영유권 분쟁 와중에 표면화된 희토류의 자원무기화 문제와 관련, "희토류는 계속 자유롭게 유통돼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희토류는 아이팟부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과 조명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희소 광물로, 중국이 세계 최대 매장지이자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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