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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학의 저력..14명 노벨상 배출로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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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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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벨상을 탄 일본인은 모두 18명이다.

이중 1970년에 미국 국적을 취득한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난부 요이치로(南部陽一郞) 박사를 제외하면 일본 국적자는 17명이다.

일본 노벨상 수상자의 특징은 물리학, 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가 많다는 점.

1968년에 문학상을 탄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와 1974년에 평화상을 수상한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전 총리, 1994년에 문학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등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4명이 기초 과학에 몰두한 이들이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에 이은 세계 7위에 해당한다. 자연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14명 배출한 국가는 일본 외에도 구소련과 네덜란드가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구 소비에트연방공화국에 속했던 국가들이 배출한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모두 합친 숫자와 일본 수상자가 같다는 것이다.

각각 9명의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를 배출한 덴마크와 캐나다는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

일본의 첫 노벨상 수상자인 유가와 히데키(湯川秀樹) 박사도 소립자 이론에 관한 연구로 1949년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후 1960년대와 1970년대 꾸준히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은 1990년대에는 기초과학 분야 수상자가 없었다.

하지만 2000년 시라카와 히데키(白川英樹) 박사가 화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간 일본 국적자 9명이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2000년대를 꽃피웠다.

특히 2002년에는 일개 기업인 시마즈(島津)제작소의 연구원이었던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씨가 화학상을 받는가 하면, 2008년에는 물리학상 수상자 3명을 미국 국적인 난부 박사를 포함해 일본인 3명이 싹쓸이하면서 전 세계에 일본 기초과학 분야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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