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 측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지난해와 올해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에, 한국도로공사와 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은 금년 회의에만 참석하지 않았다.
방재기상업무협의회는 호우와 태풍, 폭설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방재관련 기관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려고 만든 기구다.
그는 "지난해 여름철 업무협의회에서는 이상기후, 태풍 등에 따른 기상전문가 파견, 방재 담당자 교육 등이 주요 의제였지만, 올해는 협의회 구성기관이 아닌 '4대강 살리기 추진 사업본부'가 참여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공구의 기상관측 장비 설치 등의 논의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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