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탈북 청소년 PC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7 15: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권찬 한국MS 이사(왼쪽 네번째),박길성 한국청년정책연구원장(왼쪽 세번째), 박상영 셋넷학교 교장(오른쪽) 등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연합 가을운동회 현장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서울 은평구립축구장에서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수도권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연합 가을운동회에서 1800만원의 PC 구입자금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정보문화상 국무총리상과 마이크로소프트 최우수 법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합해 마련됐다.

한국MS는 지난 6월 우리 사회의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문화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7월에는 MS 미국 본사가 매출과 고객만족도 등의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한 법인에게 주는 최우수 법인상을 수상했다.

한국MS는 MS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언리미티드 포텐셜' 프로그램의 내년 사업으로 한국청년정책연구원이 신청한 탈북 청소년 정보화 지원 사업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국무총리상과 최우수 법인상 모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랜 기간 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추진해온 기업시민활동의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수상할 수 있었던 상”이라며 “직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상이기 때문에 그 상금을 보다 뜻 깊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상금 전액을 탈북 청소년 정보화를 위한 PC 구입 자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