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전 세계 5억명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페이스북이 보안 관련 새로운 기능을 대거 도입했다.
13일 페이스북은 정기적으로 보안 정보를 업데이트할 것을 이용자들에게 당부하고 해당 페이지를 공지했다. 최근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악성코드로 인해 보안상의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앞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는 주변의 휴대전화나 컴퓨터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로그아웃하는 것을 잊어버리더라도 원격으로 접속을 해제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계정이 로그인 상태인지 확인 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이 허가 없이 계정에 접근할 경우 해당 로그인을 폐쇄하고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이용자의 보안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 계정 접근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누구인지 확인하고 계정에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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