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이 운항하는 선박이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어주는 파나마운하를 통과한 100만 번째 배로 기록되게 됐다.
STX팬오션은 벌크선 '포춘 플럼(FORTUNE PLUM)'호가 1914년 개통된 파나마운하 를 100만 번째로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STX팬오션이 용선한 홍콩 국적의 포춘 플럼호는 대두와 수수 등 곡물을 싣고, 지난 7일 미국 미시시피강의 한 항구를 출발해 12일 파나마운하에 입항했다.
STX팬오션은 13일 오후(현지시간) 파나마운항관리청이 마련한 '100만 번째 통항 선박 기념식'에 초청받아 기념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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