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계절적 성수기에다 11월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피하기 위한 물량이 몰리면서 분양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오픈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이 18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선다. 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동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면적 121~191㎡의 128가구(일반분양 47가구)로 구성된다.
21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24~29㎡의 총 288실로 구성된다. 이날 STX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TX칸'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6층 13개동으로 947가구(전용면적 59~124㎡)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지구 B-1블록에서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74㎡, 84㎡ 총 1039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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