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기원에 따르면 한국-러시아 태권도시범단의 합동 공연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모스크바에서 열릴 제2회 주러시아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기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러시아에서는 우수 선수 10명을 한국에 파견해 지난 15일부터 국기원에서 국기원 시범단과 합동 훈련을 해왔다.
국기원은 앞으로 러시아 시범단과 합동 훈련 및 공연을 정례화하고, 시범단이 있는 다른 국가들과도 합동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기원과 러시아 시범단은 22일 러시아로 떠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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