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新랜드마크 궈마오다샤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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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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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 궈마오다샤 외관
 

최근 완공돼 사용에 들어간 베이징 최고층 빌딩-국제무역센터(궈마오다샤·國貿大厦)의 내부설계와 특징이 상세히 소개됐다.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週刊)은 19일 베이징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베이징 시민의 자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궈마오다샤를 집중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3기 궈마오다샤의 준공으로 베이징은 기존의 1,2기 건물과 함께 세계 최대 국제무역센터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세 건물의 총 면적만 여의도의 1/3에 해당하는 110만m2에 달한다.

신문은 높이 330m의 초고층 빌딩 궈마오다샤는 9.11 사건을 거울 삼아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궈마오다샤에 사용된 주요 대들보는 쉽게 구부러지는 유연성 재질을 사용해 설사 비행물이 건물에 충돌하더라도 한거번에 붕괴하거나 화염에 휩싸일 염려가 없다는 것.

또한 최고의 절전 효과를 내는 친환경건물로 중국 건축업계가 정한 에너지절약표준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절감하는 건물이다.

그 밖에 건물외관에 돌출된 차양판막은 극한의 날씨에서도 뛰어난 단열과 보온 효과를 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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