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철 LS엠트론 이사, 트랙터기술개발로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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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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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신현철 LS엠트론 이사가 전량 수입에만 의존 하였던 중대형 트랙터를 자체기술로 개발 및 사업화 해 지난해 42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 및 97억원의 수출실적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1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3회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대상' 행사를 개최해 신현철 이사를 포함한 27명을 포상한다.

또 다른 산업포장 수상자인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조류독감 예방 및 치료용 생물소재를 개발하여 조류독감 기능성 검정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기업에 기술이전으로 국내 가금류 산업의 안정화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서남석 삼립식품 대표이사는 떡의 노화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효소제를 활용한 특허기술을 개발하여 떡 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통 떡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를 위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지난해 국내 매출 90억원, 올해 10월 현재 140억원을 달성, 전통 떡의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번 시상식이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국민들에게는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연구개발의 가치 및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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