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강원 홍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회 코리아레저스포츠 챔피언전을 23일부터 이틀간 홍천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천여명의 동호인과 장애인, 일반인들이 참가해 홍천강변~남산 순환코스에서 챔피언전과 동호인대회 및 장애인경기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대회로 펼쳐진다.
코스별 경기 종목은 엘리트(개인전.49km), 퍼블릭(개인전.27km), 릴레이(단체전.49km) 등이다.
이와 함께 동호인대회는 동홍천강변순환코스에서 단풍트레킹대회가, 남산활공장에서 모터패러글라이딩대회, 홍천강 둔치에서 모형 레저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장애인대회는 홍천강~동면 왕복코스에서 핸드바이크(휠체어마라톤)대회와 민물낚시대회가 이어진다.
홍천강에서는 인공미끼를 이용한 플라이 낚시대회도 시범 종목으로 열린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레저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경제 활성화는 물론 레포츠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