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키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19일 내년 중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여전히 선진국에 대한 희토류 공급확보를 위한 계획을 마련중에 있다며 부인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내년 희토류 수출이 30% 감축될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수출감축은 없을 것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상무부는 보도를 부인하기는 했지만 중국 자원의 해외수출을 제한하는 것은 중국 당국의 고유권한이라고 강조했다.
희토류는 풍력발전기, 전기자동차, 최신 무기류 등에 사용되는 희귀 금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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