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한국광고주협회의 '2010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서 전 매체 중 영향력, 신뢰도, 개인시청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송과 신문, 인터넷, 잡지 등 전 매체에 걸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로는 응답자의 53.9%가 KBS를 꼽았으며 MBC(22.6%), 네이버(8.8%), SBS(6.4%), 조선일보(2.3%)가 뒤를 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에 대한 질문에서도 KBS는 33.3%로 1위를 차지했고 MBC(24.8%), 네이버(9.7%)가 뒤를 이었다.
또한 방송채널별 개인 시청률에서도 KBS는 67.2%로 1위였고 그 뒤를 MBC, SBS, YTN, OCN이 이었다.
이와 함께 KBS는 '보도ㆍ기사ㆍ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사' '뉴스 이외 정보를 얻는 매체사'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활용하는 매체사' 등을 묻는 질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고주협회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국 성인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0.98%p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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