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공연과 함께 건전한 인터넷 사용방법을 배우는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행사를 2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인터넷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행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 소속 청소년 1000여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아름누리 캠페인’을 선두로 시작된다.
또한 행사는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문화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디지털 사회에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인터넷강국에 걸 맞는 건전하고 선진적인 정보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병행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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