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아이티에 발생한 콜레라로 인한 대혼란이 우려된다.
이번에 발생한 콜레라는 '01형'으로 그간 세계에서 발생했던 콜레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장 치명적인 유형이기 때문이다.
알렉스 라르센 아이티 보건장관은 22일 르네 프레발 대통령과 위기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밝히며 정부와 구호단체가 병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이티에서 발생한 질병이 콜레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아직 병명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