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청지(尹成基)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대변인은 22일 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각국의 정년 조정 정책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퇴직 연령 문제에 관한 연구를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8년 이후 퇴직 연령을 남자 만 60세, 여자 만 50세(간부는 55세)로 정했다.
인 대변인은 "정년 연장은 평균 수명, 노령화, 건강상태, 도시화, 취업, 경제발전 수준 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각 방면의 요소를 두루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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