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이번 경주에서 열린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다음달 예정된 서울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예비적 성격의 모임이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서울회의에서는 커버하는 관장하는 의미가 더 광범위하고 더 한단계 높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상회담에서는 이번 회의의 내용을 포함하여 보다 광범위하고 심도있는 그런 의제들이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회의 결과를 공동 코뮤니케에 상호 분쟁없이 모든 나라가 합의해서 나눌수 있다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는 G20회의에 대해서 이제 글로벌 리세션이 어느 정도 회복단계에 들어선 시점에서 그 동력이 많이 상실돼서 계속 시스템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지에 많은 의문이 있어왔다. 앞으로 세계경제를 주도해 나갈 말그대로 프리미엄 포럼(의사결정 기구)로서 이번 회의의 결과가 정착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여기서 결정된 모든 사안은 서울회의에서 성안되고 보다 광범위하게 합의돼서 '서울선언'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번 경주회의는 실무적으로 뒷받침한 데 대한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말씀드리겠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23일 경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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